0726 설교 요약 & 소그룹 나눔지
첨부자료
사역의 시작: 낮아짐
본문: 마가복음 1:9-11 절
(마가복음 강해 5)
오늘의 본문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와 시커먼 먹구름처럼, 우리의 인생에도 예고 없이 어두움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자녀 문제, 물질의 어려움, 질병 등으로 인해 하나님이 과연 내 기도를 듣고 계신지 의심의 구름이 짙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 답답한 현실을 이겨내고 다시 소망의 빛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은 예수님의 사역 시작을 통해 그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 하나님이 낮추실 때 온전히 낮아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은 십자가의 길을 걷기 위한 첫걸음으로, 갈릴리 나사렛에서 내려와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사렛은 당시 사람들에게 철저히 무시당하고 천대받던 척박하고 고립된 빈민 마을이었습니다. 창조주이신 예수님께서 화려한 왕궁이나 대도시가 아닌 초라한 나사렛에 오신 이유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곳으로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철저한 순종이었습니다. 우리 삶에도 지독히 괴롭히는 상사가 있는 직장, 끝이 안 보이는 육아, 해결되지 않는 갈등과 같이 ‘나사렛’과 같은 현장이 있습니다.
답답하고 초라해 보이는 그곳으로 나를 보내실 때, 주님처럼 순종하며 낮아져야 합니다.
또한,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우리를 대속하시기 위해 친히 죄인의 자리로 내려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조금만 무시를 당해도 견디지 못하고 의로운 척하지만, 모든 구원과 회복의 역사는 내가 죄인임을 철저히 인정하고 낮아질 때 시작됩니다.
세상이 조롱하고 억울하게 할지라도 하나님이 낮추실 때 그 요단강 속으로 기꺼이 들어가면, 굳게 닫혔던 하늘이 갈라지고 어둠의 먹구름이 걷히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굳게 확인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십자가라는 고난과 죽음의 길을 앞둔 예수님께 이 음성은 모든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가치를 성적, 스펙, 능력, 혹은 얼마나 유익을 주는지의 조건으로 평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그저 하나님의 자녀라는 존재 자체만으로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내 아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기뻐하는 부모의 마음과 같습니다. 내 인생에 드리운 시커먼 먹구름을 거둬내고 밝은 하늘을 보기 위해서는, 내가 하나님의 몹시 사랑받는 자녀요 큰 기쁨이 되는 존재라는 이 분명한 정체성을 확인하고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의 나사렛과 요단강: 소망이 사라진 것 같은 여러분의 나사렛, 다 죽을 것만 같은 요단강은 어디입니까? 그곳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낮추시는 시간입니다.
겸손과 순종의 열매: 세상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말고 겸손히 순종하여 낮아지십시오. 그 자리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의 음성을 들을 때, 막힌 하늘이 열리고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하늘이 꽉 막힌 것 같고 하나님이 나를 낮추시는 '나의 나사렛( 삶의 현장)' 은 어디이며, 나는 그곳에서 주님처럼 온전히 순종하고 있습니까?
나의 가치를 조건으로 평가하는 세상의 소리와, 내 존재 자체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중 나는 평소 어느 것에 더 귀를 기울이고 흔들립니까?
억울하고 무시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내가 끝까지 변명하기보다 먼저 죄인 됨을 인정하고 낮아져야 할(요단강에 들어가야 할) 관계나 모임은 어디입니까?
[오늘의 결단]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사랑하시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굳게 붙잡아, 주님이 보내신 나의 나사렛에서 겸손과 순종으로 막힌 하늘을 여는 삶을 살겠습니다!"
사역의 시작: 낮아짐
1. 오늘의 본문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2. 마음열기와 찬양
찬양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마음열기
최근 나의 일상 속에서 갑자기 찾아온 '소나기' 나 '먹구름' 같았던 당황스럽고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었는지 짧게 나누어 봅시다.
3. 말씀 묵상하기
어둠이 드리울 때: 인생의 먹구름
맑은 하늘에 갑자기 시커먼 먹구름이 끼고 폭우가 쏟아지듯, 우리의 인생과 가정에도 예고 없이 어둠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자녀 문제, 재정의 어려움, 건강의 악화, 관계의 갈등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가?' 하는 의심과 두려움에 빠지곤 합니다.
낮아짐: 구원의 첫 발걸음
예수님은 화려한 왕궁이 아닌, 무시받고 철저히 고립된 무명의 땅 '갈릴리 나사렛' 으로 오셨습니다.
또한 죄가 없으심에도 죄인된 모습으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힘든 현실( 나사렛)로 보내실 때, 내가 철저히 죄인임을 인정하고( 세례) 그 낮추심에 순종하여 내려갈 때 비로소 막힌 하늘이 열리는 구원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정체성의 확인: 사랑과 기쁨
고난과 죽음의 십자가 길을 앞둔 예수님께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는 하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조건과 능력을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 자체' 를 기뻐하십니다. 어둠의 먹구름을 거둬내고 승리하는 비결은 바로 내가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자녀' 라는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4. 삶의 적용과 깊은 나눔
나눔 질문 1
하늘이 꽉 막힌 것 같고 하나님이 나를 낮추시는 '나의 나사렛( 삶의 현장)' 은 어디이며, 나는 그곳에서 주님처럼 온전히 순종하고 있습니까?
나눔 질문 2
나의 가치를 조건으로 평가하는 세상의 소리와, 내 존재 자체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중 나는 평소 어느 것에 더 귀를 기울이고 흔들립니까?
나눔 질문 3
억울하고 무시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내가 끝까지 변명하기보다 먼저 죄인 됨을 인정하고 낮아져야 할( 요단강에 들어가야 할) 관계나 모임은 어디입니까?
5. 합심 기도 제목
- 내게 허락하신 나사렛(나를 낮추시고 겸손케 하시는 자리) 에서 힘겹지만 믿음으로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내게 하소서.
-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하나님의 사랑받고 기쁨이 되는 자녀임을 기억하며,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으로 인내하고 승리하게 하소서.
- 우리 소그룹 지체들의 가정과 일터 가운데 덮인 의심의 먹구름이 거치고, 하늘이 열리는 위로와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6. 오늘의 결단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사랑하시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굳게 붙잡아, 주님이 보내신 나의 나사렛에서 겸손과 순종으로 막힌 하늘을 여는 삶을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