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0. 주일설교요약

권위 있는 새 교훈

본문: 마가복음 1:21-28
(마가복음 강해 10)

오늘의 본문

21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오늘 말씀의 배경은 갈릴리 사역의 거점이었던 가버나움의 한 회당입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성경을 가르치시자, 무리들은 그 말씀의 권위에 크게 놀랍니다. 이어 회당에 있던 더러운 귀신 들린 자를 말씀으로 꾸짖어 쫓아내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라며 경탄을 금치 못합니다. 오늘은 귀신조차 쫓겨나고 순종하게 만드는 '권위 있는 말씀'을 통해, 우리 삶에 참된 회복과 부흥을 일으키는 영적 원리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예수님의 말씀은 하늘로부터 온 권위입니다.

당시 율법을 가르치던 서기관들의 권위는 '어떤 유명한 랍비에게서 배웠는가'라는 출처와 전통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사람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께로부터 직접 듣고 본 것을 전하시는 생명의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어두운 마음에 빛을 비추고 영혼을 살려내는 권위가 있었습니다. 성경은 단순한 '좋은 교훈'을 넘어, 죽은 영혼을 살리고 절망 가운데 있는 자에게 소망과 미래를 주는 유일하고 절대적인 권위입니다.

둘째, 악한 영조차 굴복하는 말씀의 능력입니다.

말씀의 권위 앞에 더러운 귀신도 굴복하고 떠나갔습니다. 악한 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이심을 알아보고, 그분의 꾸짖음 한마디에 소리를 지르며 쫓겨납니다. 귀신조차 복종하는 이 엄위하신 말씀의 권위 앞에, 오늘날 우리는 얼마나 순종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는 수많은 세상의 가치관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내 삶을 온전히 순복할 때 우리를 얽매는 모든 영적 결박이 풀어지는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비결

작은 소국이었던 영국이 초강대국이 된 비결에 대해 빅토리아 여왕은 '성경'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치의 제1원리로 삼고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부흥과 통일의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토마스 선교사와 평양 대부흥

순교의 순간까지 건네준 토마스 선교사의 성경책은 훗날 널다리 교회의 기초가 되었고, 장대현 교회의 평양 대부흥으로 이어졌습니다. 말씀이 깊이 뿌리내리는 곳에 참된 회복과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성경 말씀을 가볍게 여기거나 참고용으로 삼고 있지 않습니까? 말씀을 내 영혼을 살리는 최고 권위로 인정하고 있습니까?
  2. 귀신조차 복종하는 엄위하신 말씀 앞에, 내가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마음의 장애물이나 고집은 무엇입니까?
  3. 나를 혼미하게 하는 영적 장애물들을 치워버리고, 말씀에 온전한 우선순위를 내어드리기 위해 오늘 내가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결단

"나의 모든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고, 악한 영도 굴복하는 엄위하신 말씀의 권위를 내 삶의 첫 자리에 모시며 온전히 순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