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3. 주일설교요약
기도와 전도
(마가복음 강해 12)
오늘의 본문
35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우리는 삶의 위기와 절박한 순간에 기도의 자리를 찾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절박한 소원을 통해 당신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바쁜 사역 중에도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을 찾아가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이 그토록 철저히 기도의 자리를 지키시며 추구하셨던 절박한 소원과 그 기도가 향한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새벽 미명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날이 저물도록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신 후 피곤한 중에도 새벽 아직 밝기 전에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사 기도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회당과 거리에서 기도했지만,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은밀하고 친밀한 교제가 목적이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을 도움 삼으셨기에 기도의 시간을 지키셨습니다. 사역자가 기능으로만 일하지 않고 영적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기도의 자리와 시간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절박한 소원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모든 사람이 주를 찾고 있으니 빨리 가자고 재촉했지만, 주님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서 전도하자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단순히 유명세를 얻거나 치유의 능력만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사람들의 열광이나 신적 권능이 복음 전파의 본질을 가로막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교회의 본질 역시 친교나 봉사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예배와 전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쓰는 것입니다.
기도와 교제의 본질 회복
예수님이 바쁘고 지친 순간에도 새벽 미명을 깨워 하나님 아버지와 은밀히 교제하셨듯, 우리의 신앙과 사역도 철저한 기도의 자리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전도라는 거룩한 사명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오직 복음 전파에 있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 세상의 인정이나 일시적 인기를 넘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인 복음 전파에 삶의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오늘의 결단
"새벽 미명마다 기도의 자리를 지키신 주님을 닮아 날마다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오직 복음 전파를 삶의 최고의 목적으로 삼고 영혼을 살리는 헌신된 전도자로 살아가겠습니다!"